(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14일 오후 홍콩에 공식 입성했다. 알나스르(Al Nassr) 구단은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헬로, 홍콩”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팀의 홍콩 도착 사진을 공개하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من هونغ كونغ 🇭🇰
— نادي النصر السعودي (@AlNassrFC) August 14, 2025
نبدأ رحلة الموسم الجديد 🙏#النصر_في_هونغ_كونغ 💛 pic.twitter.com/UT87dg7thE
홍콩 도착 직후, 알나스르(Al Nassr) 구단 선수단은 침사추이의 5성급 호텔 리젠트 홍콩(Regent Hong Kong)으로 이동해 체크인했다. 호텔 앞은 일찍부터 호날두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붐볐고, 팀 버스가 도착하자 함성이 터져 나왔다. 호날두는 경호 인력의 호위를 받으며 곧바로 호텔 안으로 들어갔지만, 일부 팬들은 인근 ‘CR7 라이프 뮤지엄’이 있는 K11 뮤제아 주변에서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다.
호날두의 방문은 8월 19~23일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사우디 슈퍼컵 참가를 위한 것으로, 이번 대회는 알나스르, 알이티하드, 알카디시야, 그리고 알아흘리가 토너먼트로 맞붙는다. 알나스르는 19일 알이티하드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홍콩 정부와 대회 조직위는 교통, 안전, 관광 수요에 만반의 태세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적 축구 스타 호날두의 방문은 홍콩의 ‘8월 축구 축제’의 서막을 여는 상징적인 순간이 됐다.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