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미국의 인터넷 업체 구글이 출시한 인공지능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Firebase Studio) 의 도움을 받아 구상했던 데일리홍콩 뉴스룸 앱을 무료로 제작했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평가할 수 밖에 없는 경험이었다. 사업을 좋아하는 사람이든지, 뭔가 아이디어는 있는데 코딩을 할 줄 몰라 망설였던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도구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데일리홍콩 웹사이트의 트렌드 기반 기사 작성을 도와주는 백엔드 뉴스룸 앱을 설계했다. 구글 트렌드에서 실시간으로 추출한 키워드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빅데이터화하여 이를 시각화하거나 AI 기사 작성을 위한 입력값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였다. 또한 여러 장치 간 동기화도 가능해, 데스크탑과 모바일, 팀원들 간 협업 환경도 구현할 수 있었다.

추후 데일리홍콩 백엔드 뉴스룸 인텔리전스에는 구글 검색 트렌드 및 유튜브 트렌드 뿐만 아니라 트위터(엑스) 같은 SNS 트렌드도 모니터링하는 모듈을 추가할 예정이다.

말로 설명하면 코드를 짜주는 마법 같은 경험

Firebase Studio의 가장 놀라운 점은, 마치 대화를 하듯 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데이터를 정렬해서 테이블 형태로 보여줘”, “모바일에서도 쉽게 입력할 수 있게 해줘” 같은 설명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적절한 코드를 생성해주는 방식이다.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Firebase Studio) 인공지능에게 기자가 작업을 지시하는 스크린샷

물론, 아직은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고 복잡한 요구는 명확히 설명하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도 했지만, 직접 손으로 코드를 짜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진입 장벽이 낮았다. 예전 같으면 프로그래머 팀과 몇 주, 몇 달 걸릴 수도 있는 작업이 단 하루 만에 프로토타입으로 완성됐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다.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바로 해결

뉴스룸 앱 개발을 통해 느낀 가장 큰 수확은, 실무자가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IT팀이나 외주 개발사에 의존해야 했던 일들도, 이제는 실무자가 직접 “바이브 코딩”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이번 앱은 뉴스를 작성하는 기자의 입장에서 설계된 만큼, 누구보다 실무 친화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기성 제품이 아닌, 내가 보고 싶은 데이터를 내가 정리해서 보기 쉽게, 자동으로 모아주는 툴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AI의 도움으로 현실화된 것이다.

뭔가 아이디어는 있는데 코딩을 할 줄 몰라 망설였던 사람들이라면 구글이 출시한 인공지능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Firebase Studio)를 체험해보기를 바란다. (문의 사항은 댓글로)

(링크: 구글이 출시한 인공지능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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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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