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2025년 6월 3일 치러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부정선거 논란이 다시금 시민들의 거리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민 단체 ‘자유를 사랑하는 청년들’은 오늘(13일) 오후 6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이재명 당선 무효 집회”를 개최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선출 과정을 정면으로 규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당선을 “시민 의사를 배반한 조작 결과”로 규정하며, “부정선거를 규탄한다”는 구호 아래 다수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선관위는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국민 분노 쌓여

이번 집회는 단순한 선거 직후의 반발이 아니다. 많은 시민들은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제기된 전산조작·투표지 조작 의혹부터 시작해, 매 선거마다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부정선거가 구조화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도 공개된 기표된 신권 수준의 투표지 뭉치가 계수기에 대량 투입되는 장면, 지역 간 통계적 불균형, 그리고 사전투표의 편중 현상 등은 과거 사례들과 유사한 양상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법원과 선거관리위원회가 독립적 조사 없이 혐의를 일축해왔다는 점에서, 시민들 사이에선 “사법부와 선관위는 이미 한 통속이다”라는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국회 청원도 등장… “이재명 탄핵하라”

이러한 불만은 거리에서만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 아니다. 6월 11일 등록된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서 “이재명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청원이 이틀 만에 33,578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회 청원링크: 이재명 탄핵에 관한 청원)

이밖에도 현재의 선관위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일부 시민들은 주민등록번호 기반 실명 인증 + 블록체인 기록 시스템을 결합한 대체 투표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이 방식은 투표자가 본인의 투표 여부와 내용이 정상적으로 집계되었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제3자 또한 전체 투표의 무결성을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불투명한 구조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국민은 이미 여러 해 동안 조작된 패턴을 목격했고, 이를 법과 제도로 해명해줄 권력기관은 침묵해왔다. 그 결과 오늘, 다시 국민이 거리로 나설 예정이다.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김한국

Hello nice to meet you. I am Jason Kim who is practicing journalism from Daily Hong Kong, an online news advertisement portal based in Hong Kong.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