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천단대불(天壇大佛, Tian Tan Buddha)이 위치한 보련선사(寶蓮禪寺, Po Lin Monastery)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특별한 관불 의식(灌佛 儀式, Buddha Bathing Ceremony)을 진행한다.
보련선사는 관불 의식을 위해 4월 29일(음력 4월 2일) 오늘부터 5월 5일(음력 4월 8일)까지 대웅전(The Hall of the Great Hero) 앞 향수를 탄 물을 담은 대야에 아기 부처님 상을 모신다. 방문객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곳을 찾아 작은 국자로 불단에 모셔놓은 탄생불에 물을 끼얹으며 자신의 번뇌와 업장을 씻어내고 본래의 청정한 불성을 되찾기를 기원한다.
보련선사의 관불 의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마음에 새기고 마음을 정화하며 홍콩의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보련선사는 천단대불과 함께 홍콩을 대표하는 불교 문화 유산으로,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과 신도들이 찾는 명소다. 특히 부처님 탄신일 기간 동안 사찰 일대는 화려한 등불과 전통 장식으로 꾸며져, 신성하고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련선사에 가려면 Central 에서 페리를 타고 Mui Wo 선착장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도착하거나, 지하철 Tung Chung 역과 연계된 옹핑 케이블카(Ngong Ping 360)를 타고 방문할 수 있다.
(참고: 홍콩 천단대불(天壇大佛, Tian Tan Buddha)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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