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한국증권금융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홍콩에서 첫 번째 해외 점포인 홍콩 사무소 개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2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홍콩 사무소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27일에는 홍콩 소재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 56층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Petrus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현지 금융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증권금융의 홍콩 진출을 함께 했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금융기관 간담회에서 “해외 진출 첫 단계인 홍콩 사무소를 조속한 시일 내에 법인 또는 지점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회사의 글로벌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5년 설립된 한국증권금융은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 전담 회사로 증권을 담보로 금융투자업자에 자금을 대출해 주거나 투자자예탁금을 맡아 운용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이번 홍콩 사무소 개소는 한국증권금융의 첫 해외 진출로, 앞으로의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고: ‘해외 진출 첫발’ 한국증권금융, 홍콩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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