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수감되었다가 보석으로 잠시 풀려났던 주정(周庭, Agnes Chow Ting)씨가 SNS를 통해 자신이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학중이며 홍콩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초 주정(周庭, Agnes Chow Ting)씨는 보석 조건의 이행을 위해 12월 홍콩으로 돌아가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거부함에 따라 사실상 망명 선언을 한 셈이다.

주정(周庭, Agnes Chow Ting)씨는 SNS를 통해 지난 2021년 6월 석방된 이래 극심한 정신적인 압박감으로 고생했다고 밝히면서 더 이상 자유가 구속 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홍콩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녀는 항상 응원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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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의 이가초(李家超, John Lee Ka-chiu) 행정장관은 그녀의 망명선언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라”며 “너무 늦기 전에 회개하고 경찰에 협력하라”고 촉구하였다.

참고: John Lee blasts Agnes Chow’s ‘shameful’ bail jump, says police who exercised leniency disappo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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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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