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가 국내 대학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2026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 장학생을 모집한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공지하며 재외동포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은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연례 장학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에서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해 학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전 세계 총 80명 규모로, 학사 과정과 석·박사 과정(통합과정 포함) 장학생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외국 국적 또는 거주국 영주권을 보유한 재외동포이거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로, 지원 과정 직전까지 모든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경우에 한한다.
또한 2026년 9월 학기 또는 2027년 3월 학기 국내 대학(원) 입학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이미 국내 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령 기준은 학사 과정의 경우 만 25세 미만(2001년 9월 2일 이후 출생), 석·박사 과정은 만 40세 미만(1986년 9월 2일 이후 출생)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등록금 및 생활지원금, 최초 입·귀국 항공료, 한국어 연수(필요 시), 보험료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장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과 한국 역사·문화 체험 등 네트워크 활동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재외동포 포털 사이트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한 뒤, 출력해 서명한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4월 15일까지 거주국 관할 대한민국 공관에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및 심사를 거쳐 2026년 6월 중 코리안넷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주홍콩총영사관은 “재외동포 학생들이 국내 대학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인 만큼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2026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선발 안내)
자세한 모집 요강은 코리안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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