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은 오늘 20일(화요일) 낮 동안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밤부터 강한 북동계절풍이 남중국 일대를 덮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약 21도까지 오르겠으나, 밤사이 강한 겨울 몬순의 영향으로 기온이 최대 9도까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도심 지역의 최저기온은 11~12도, 신계 지역은 이보다 1~2도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해상과 고지대에는 순간 최대 풍력 6급에 이르는 강한 북동풍이 불 수 있어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게 느껴질 수 있다고 밝혔다.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속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목)이 이번 주 가장 추운 날로, 도심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고 샤틴, 쩡관오, 틴수이와이, 타이포, 셩수이 등 신계 여러 지역에서는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강수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낮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낮 동안에는 간간이 햇볕이 비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하강에 대비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외출 시 방한에 유의하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인한 건강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말 이후인 24~27일에는 기온이 점차 회복돼 낮 최고기온이 18~22도 수준으로 오르며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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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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