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채식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축제, ‘아시아 채식 전시회 2026(Vegetarian Food Asia 2026)’가 오늘(1월 23일) 완차이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 오는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채식 브랜드와 이색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미식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건강하면서도 다채로운 식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아시아 채식 전시회는 ‘채식으로 가꾸는 건강한 삶(素·養生活)’을 주제로 6,000종이 넘는 채식 제품과 로컬 및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가하여 즉석 요리, 저칼로리 간식, 식물성 음료와 소스는 물론 환경친화적인 가정용품까지 다양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인기 코너인 ‘스페셜 다이닝 존(Special Dining Zone)’에서는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과 비건 브랜드들이 협업해 신선한 요리를 선보인다. 융기식당(Yung Kee), 로코팜스(LOCOFARMS), 유심기면가(Lau Sam Kee) 등 로컬 브랜드들이 전통과 창의성을 결합한 메뉴를 준비해 방문객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롭게 함께 열리는 ‘아시아 활력 라이프 엑스포(Asia VLiving Expo)’에서는 수면과 명상, 피클볼(Pickleball) 체험 등 신체와 마음의 균형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 일러스트 작가들이 즉석 드로잉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교감하는 ‘치유 아트존’이 마련되어 힐링 경험을 더한다.
전시회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는 음식을 넘어 건강과 균형 있는 삶의 태도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채식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웰빙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1월 23–24일 오전 10시~오후 8시, 1월 25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현장 입장료는 25홍콩달러다. 11세 이하 어린이와 60세 이상 노인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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