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은 남중국 일대에 건조한 북동 계절풍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이번 주 중반까지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중부 북쪽에서 형성된 한랭전선이 점차 남하하여 오늘(17일) 밤부터 화요일(18일) 새벽 사이 광동 연안을 통과할 전망에 따라 홍콩은 오늘 밤부터 날씨가 점차 흐려지고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강화되어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콩 기상청이 예보한 이번 주 초·중반 최저 기온은 다음과 같다.
- 18일(화): 15°C
- 19일(수): 14°C (New Territories (신계, 新界) 일부 지역은 더 낮아져 한파 주의 경보 예정)
- 20일(목): 14°C
또한 홍콩 기상청은 낮은 기온과 함께 “주중 중반까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며 화재 위험성과 피부 건조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다만 목요일(20일) 이후부터는 하늘을 뒤덮었던 구름대가 점차 얇아지고, 북동 계절풍도 점차 약화되면서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맑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아침 기온과 한 낮의 기온의 차인 일교차가 5°C 전후로 비교적 큰 현상이 한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를 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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