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오늘(2025년 10월 4일,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홍콩 전역에서는 ‘플래그 데이(Flag Day)’로 현지 학생과 학부모 모금원들이 참여하는 자선 모금 활동이 진행된다.

홍콩의 ‘플래그 데이’는 현지인들의 대표적인 자선 기부 활동 이벤트로, 정부의 허가를 받은 사회복지단체와 비영리기관들이 매년 지정된 날짜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는 날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면, 현지 학생들과 학부모들인 모금원들이 작은 기념품처럼 제공되는 스티커(일명 플래그)를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방식이다.

홍콩 시민들에게 플래그 데이는 단순한 기부 행위를 넘어, 공동체 의식을 나누고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날로 여겨진다. 거리에서 스티커를 붙인 시민들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이는 작은 행동으로도 사회적 연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상징이기도 하다.

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역시 오늘 오전 가족과 함께 모금 활동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직접 스티커를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은 Hong Kong Playground Association이라는 아동·청소년 복지 단체가 홍콩 전역에서 모금을 주관한다. 모금 활동 허가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며 허가 시간 외 모금은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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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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