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정부가 올해로 건국 76주년을 맞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절(10월 1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축하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무료 교통편과 할인 행사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 행사는 교통, 문화·여가, 외식·소비 부문에서 진행되며, 정부와 민간 단체가 함께 대대적으로 참여한다.

무료 교통 혜택

국경절 당일, 홍콩 전역의 전차 노선과 일부 페리 노선이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MTR은 7만6천 장의 승차권을 추첨을 통해 나눠주며, 노약자용 옥토퍼스 카드 등 지정된 결제 수단을 사용할 경우 어린이는 대부분의 주간 버스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여가 행사

홍콩의 모든 영화관 역시 국경절을 기념하여 반값 영화 상영 이벤트가 열리며, 홍콩문화·체육서비스부 산하 유료 체육 및 문화 시설, 주요 전시회가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홍콩 습지공원, 유적 재생 프로젝트(Revitalising Historic Buildings Scheme) 건물에서도 무료 가이드 투어와 체험 행사가 제공된다. 또한 홍콩 예술관의 특별전 〈Engaging Past Wisdom: Min Chiu Society at Sixty-five〉이 무료로 공개된다.

외식·소비 지원

외식 업계와 소매업계도 국경절에 대거 참여한다. 1,000개 이상 음식점과 상점이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환경보호부는 재활용 프로그램의 그린 포인트(GREEN$ Points)를 두 배로 지급한다.

또한 10월 1일부터 7일까지는 홍콩 현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Local Fresh’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24%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션파크, 옹핑360 케이블카 역시 입장권을 할인하며, 수상 인형 박물관(마담 투소 홍콩), 피크트램, 타이쿤(Tai Kwun) 등은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홍콩국제공항, 사이언스파크, 서구룡문화지구, 100여 개 쇼핑몰 및 백화점도 각종 쇼핑·식사·주차 혜택을 마련한다.

당국은 “다양한 사회 분야가 국경절 기념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교통·문화·소비 등 다방면의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출처: Special offers announced in celebration of 76th anniversary of founding of People’s Republic of China)

한편 국경절 당일 10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에는 빅토리아 하버 앞에서 23분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론 쇼도 병행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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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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