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이가초(李家超, John Lee Ka-chiu) 행정장관이 17일 2025 연례 시정 보고 연설 전문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개혁 심화와 민생 개선’ 기조 아래 주택·의료·복지, 북부대도시 개발, AI·신에너지·생명과학 등 신산업 육성, ‘일국양제’·국가안보 강화,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등 광범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반려동물 친화 정책과 관련한 구체적 조치가 보고서에 명시된 대목이다. 보고서에는 정부 통계(반려견·반려묘 보유가구 수 등)를 인용한 뒤 “사업체의 반려동물 친화 공간 조성을 정부가 지원”하고, “영업자가 식당 내 개의 출입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허가제(licensing arrangement)를 도입”하며, 허가 받은 식당은 명확한 표지(signage)를 부착해 손님들이 반려견 출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밖에도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대기기간 단축, 소득 증대 정책, 고령자·정신건강 지원 강화 등의 민생·주택 정책과 거버넌스 개혁, 신산업 육성, 문화·관광·스포츠 정책이 제시되었다.
관련 정책에 대한 원문은 본 기사 말미에 첨부된 홍콩 2025 연례 시정 보고서 PDF “The Chief Executive’s 2025 Policy Address”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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