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HKTDC(홍콩무역발전국,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에서 주최하는 홍콩 푸드 엑스포 2025 행사가 8월 14일 오늘부터 18일까지 완차이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HKTDC 홍콩 푸드 엑스포(Hong Kong Food Expo)는 일반 관람객이 다양한 식품과 음료를 시식·구매할 수 있는 ‘퍼블릭 홀(Public Hall)’과 고급 미식 브랜드와 수제 디저트를 소개하는 ‘고메 존(Gourmet Zone)’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홈 딜라이츠 엑스포(Home Delights Expo), 뷰티 & 웰니스 엑스포(Beauty & Wellness Expo), 홍콩 국제 차 박람회(HK International Tea Fair)가 동시 개최된다.
일정·운영
- 기간: 2025년 8월 14일(목)~18일(월)
- 장소: 홍콩컨벤션센터(HKCEC), 완차이
- 운영시간: 8월14~17일 10:00~22:00, 8월18일은 10:00~18:00
- (입장 마감은 매일 폐장 45분 전)
홍콩 푸드 엑스포는 전 세계 식음료와 지역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행사다. 올해는 ‘아시아 딜라이츠’, 중국 본토 주요 성·시관, 일본 아오모리현 등 다양한 국가·지역을 대표한 쇼케이스가 준비되었으며, 각 전시 구역에서는 즉석 시식과 현장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테마 데이(Theme Days)
또한 올해 홍콩 푸드 엑스포는 테마 데이(Theme Days) 컨셉트 아래 매일 매일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8월14일: Shall We Tea? — 딤섬 데모, 티 테라피
- 8월15일: Flavours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 전통 조리·공예 시연
- 8월16일: Asian Delights — 아시아 식문화 체험
- 8월17일: Body, Mind & Soul — 시니어 건강·웰니스 포커스, 무료 건강 측정
- 8월18일: Taste of HK — 로컬 식재료와 집밥 장려 프로그램
한편 홍콩 교민 유통업체 한일거상(KJ Geosang) 은 고메 존 3층 3B-C07 부스에서 한국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보조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8월17일 ‘Body, Mind & Soul’ 테마 데이에 맞춰 웰빙 제품 시연과 상담이 진행돼 현지 바이어와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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