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제6호 태풍 ‘위파’(Wipha)가 홍콩을 향해 접근함에 따라, 홍콩 기상청이 오늘 밤부터 열대저압부 경보인 1호 스탠바이 신호(Standby Signal, No. 1)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18일 정오 공식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위파는 오늘 밤부터 내일(19일) 새벽 사이에 홍콩에서 800킬로미터 이내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후 점차 세력을 키우며 주말 동안 서부 광둥 해안과 주강 삼각주(Pearl River Estuary) 부근에 근접할 전망이다.

홍콩 기상청은 “위파의 외곽 하강 기류(subsiding air)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며, 오후부터 점차 바람이 강해지고, 일요일(20일)에는 폭우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심각한 악천후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특히 주말에는 해상이 매우 거칠고 높은 너울(swell)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당국은 시민들에게 해안가 접근과 수상 레저 활동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19일) 중 바람이 더욱 강해질 경우 3호 강풍 신호(Strong Wind Signal, No. 3)를 추가로 발령할 계획이며, 일요일에는 위파의 거리와 강도, 지역 바람의 변화를 고려해 더 높은 수준의 태풍 경보 발령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주말 동안 최신 기상 정보에 귀 기울이고, 필요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받고 있다.

제6호 태풍 위파(Wipha) 이동 경로 예측도, 홍콩 기상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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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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