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박람회 ‘In-Home Expo 2025’가 오늘(6월 1일) 마지막 날을 맞는다. 5월 29일부터 홍콩 컨벤션센터 Hall 1에서 나흘간 열린 이번 전시는, 디자인부터 건자재, 가구, 가전, 생활소품까지 모두 아우르는 올인원 박람회로 주목받았다.
특히 마지막 날인 오늘은 매년 그랬듯이, 전시용 제품 떨이 세일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 철수에 앞서 진열 제품이나 샘플 제품을 재고처리 가격으로 판매하는 업체들이 다수 나올 예정”이라며, 방문객 입장에선 ‘득템 찬스’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늘 주목할 실속 포인트
- 막판 전시품 떨이 대전: 고급 가구, 가전제품, 조명 등 최대 90% 할인 예상
- Mastercard 한정 경품 이벤트: 도쿄·서울·타이베이 항공권 포함 3,000명 추첨
- 20만 홍콩달러 상당 경품 + 브랜드별 사은품 지급
- 무료 전문가 강연 20여 개: 셀프 인테리어, 정리 수납, 스마트홈 전략 등
- 체험형 스마트 리빙존: 최신 AI 가전 직접 만져보고 비교 가능
홍콩 In-Home Expo 2025 행사 입장료는 30홍콩달러,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현장에서 지정 금액 이상을 결제하거나 Mastercard를 사용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마지막 날 특성상 오후 시간대에 관람객이 몰릴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인기 품목은 조기 매진도 예상된다. 특히 오후 5시 이후 전시 해체 전후로는 추가 할인 협상도 가능하니,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이 관건이다.
이번 박람회는 주말 외출 겸 가볍게 들러 보기에도 좋고, 인테리어 또는 이사 준비 중인 소비자라면 실속형 쇼핑 기회로 적극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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