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오늘 5월 9일은 기자의 생일이다. 주민등록상에는 출생년도가 1977년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원래 출생년도는 1976년이다. 이유를 묻자 아버님께서는 집에서 더 가르쳐서 학교를 1년 정도 늦게 보내고 싶어 그랬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기자의 학교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아버님의 조기 교육 덕분에 국민학교 입학하자 마자 기자는 학교 교육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반에 있는 학생들보다 1년 형인데다 수업 내용도 견딜 수 없는 유치한 수준이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몇주일 후 자퇴하고 여의도에 있는 아버님 학원에서 1년간 일을 하다 제 나이에 맞는 3학년으로 편입했다.
그런데 지금이야 어려 보이는 것이 좋지만 동급생들은 전부 1976년생인데 혼자 1977년생이 같이 수업을 듣고 있으니 동급생들이 동생이라며 괴롭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기자의 실제 출생년도가 1976년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등록번호상에는 1977년이라 뭐라 반박하기가 힘들었다.
다행히 좋은 선생님들과 동급생들 덕분에 국민학교 시절과 중학교 시절을 보냈지만 기자의 생년월일에 관련된 에피소드는 학교 졸업 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어쨋든 제이슨의 원래 생일은 1976년 5월 9일이다. 공식 문서 상에는 1977년 5월 9일이다. 만 나이로 48세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생일 축하해요!” “Happy birthday to you!” “싼얏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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