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오는 부활절(復活節) 기간 휴무를 공지하였다.
주홍콩총영사관은 홍콩 현지 일반 공휴일 가운데 하나인《굿 프라이데이》, 4월 18일(금요일)부터 부활절(復活節)인 일요일을 지나 《이스터 먼데이》, 21일(월요일)까지 연휴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권, 공증, 가족관계등록, 병역, 비자 업무 등 업무처리가 필요한 민원인들은 휴무 기간을 참조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부활절(復活節)은 성인으로 불리는 예수님이 죽었다가 3일만에 기적처럼 살아나 승천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지키는 절기로 다양한 연계 문화 행사가 전세계적으로 펼쳐지는 기간이다.
다양한 세계 문화를 수용하고 있는 홍콩은 부활절(復活節)을 기념할 수 있도록 내년 2026년부터 《이스터 먼데이》, 2028년부터는 《굿 프라이데이》, 2030년부터는 《굿 프라이데이》다음날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30년부터는 홍콩의 법정 공휴일이 총 17개가 될 전망이다.
홍콩 2025년 법정 공휴일 참고: Statutory Holidays fo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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