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글로벌 트렌드 분석기업 WGSN의 홍콩 지사에서 컨텐츠의 한글 현지화 작업을 도와줄 원어민을 찾고 있다.

출처: Korean Localization Specialist

WGSN은 패션, 뷰티, 소비자 테크, 푸드&드링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분석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한국 시장을 위한 현지화 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 전문가를 채용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한국어 현지화 전문가(Korean Localization Specialist)’는 WGSN의 글로벌 콘텐츠 팀에 합류해 영어 원본을 한국어로 번역·편집하고, 한국 소비자와 고객사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 WGSN의 리포트, 사이트 업데이트, 디지털 자산 등의 한국어 콘텐츠 관리
  • 한국 시장에 맞는 마케팅 자료 및 브랜드 메시지 현지화
  • AI 기계 번역(DeepL, Google, Amazon 등) 시스템과의 협업 및 품질 개선
  • 패션, 뷰티, 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 용어 정립 및 일관성 유지

지원자에게는 영어와 한국어 모두 유창한 언어 능력이 필수적이며, 기계 번역 후 편집(Post-Editing) 경험이 우대된다. 또한 글로벌 팀과의 협업을 위해 유연한 근무 시간이 요구되며, 미국 웨스트 코스트에 위치한 매니저와의 원격 협업이 예상된다.

복지 혜택

WGSN은 20일의 유급 휴가, 의료 보험, 건강 관리 지원, 임대료 보조(해당자에 한함)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학습 및 성장 기회도 지원한다.

WGSN은 “모두를 포용하는 문화(Inclusive Culture)”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다양성과 유연한 근무 환경을 중시한다. 다만, 완전한 원격 근무는 불가능하며 홍콩 현지에서의 근무가 필요하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위의 링크드인 포스팅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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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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