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우정국(Hong Kong Post)이 2월 11일(화요일) 오늘부터 미국행 소포 발송 접수 업무를 재개한다.
홍콩 우정국은 10일 저녁 8시45분 경 공지를 내고 미국 정부가 홍콩발 소포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정식으로 확인해옴에 따라 위와 같이 업무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홍콩 우정국은 미국 정부가 정책을 계속 바꾸고 있고 언제라도 추가적인 정책 변경이 있을 수 있으며 미국행 소포의 배달 지연이나 분실 사고 등 을 경고하였다.
출처: Resumption of postal service for items containing goods to the United States
한편 홍콩 당국은 미국 정부가 홍콩 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여하는 것에 WTO 등에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이런 문제를 조속히 취소할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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