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이 오늘부터 홍콩에 한파가 몰아쳐서 다음 주 초에는 매우 추운 날씨와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하였다.
홍콩 기상청은 오늘 낮 동안 남중국 해안 지역에 한랭 전선이 통과하며 강한 겨울철 몬순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매우 추운 날씨를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콩 기상청의 기상 예보에 따르면, 1월 27일(월요일)과 음력 설날 이브인 1월 28일에는 각각 11도와 12도의 최저 기온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설날 연휴에는 아침 기온이 여전히 서늘할 것으로 보이며, 구름이 많고 소량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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