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가 지난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10번째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등록번호: B-KKJ)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홍콩익스프레스는 에어버스 A320ceo 6대, A320neo 10대, A321ceo 13대, A321neo 10대 등 총 39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게 되었다.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는 홍콩익스프레스가 운용하고 있는 여객기 기체 가운데 가장 큰 기체이다.

에어버스 A321neo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는 최대 236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항공기로 비교적 넓은 통로와 충분한 수하물 공간 제공으로 승객의 탑승과 하차 절차가 원활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또한 최신 LEAP-1A 엔진을 장착하여 연료 소비를 좌석당 최대 20% 절감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항공사로 거듭나려는 목표에 부합하고 있다.

홍콩익스프레스 CEO 모결경(毛潔瓊, Jeanette Mao)씨는 “작년 첫 A321neo 항공기 기체를 인수한 이래 1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에 10대나 도입했다”며 “한 주 운항편이 800편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을 자신했다. 또한 연말까지 총 40대 운용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홍콩익스프레스는 현재 홍콩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총 39대로 아시아 전역 31개 목적지로 일평균 15000명 이상의 승객과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7.3년이다.

출처: HK Express Welcomes Its 10th A321neo Air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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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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