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지난 11월 1일 수출작목반이 생산한 꿀고구마 8.2톤을 홍콩 Shiu Pong(소방, 蕭邦) 그룹에 수출했다는 소식이다.
홍콩 Shiu Pong(소방, 蕭邦) 그룹은 한국 농특산물을 대량 수입하는 현지 유통회사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홍콩은 안동 고구마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지난해 42톤, 올해 상반기에 25톤이 수출된 바 있다.

안동 꿀고구마는 입자가 굵어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황토 등 좋은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배변을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회복 및 식욕증진에 도움을 주며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홍콩 소비자들이 웰빙 농산물로 선호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와 농협, 생산농가가 협력해 홍콩 시장에서 안동 고구마의 점유율을 높이고, 고품질의 고구마를 안정적으로 수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안동 꿀고구마, 홍콩 수출 본격화… 8.2톤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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