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음력설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홍콩 금융기관과 주요 상업 서비스가 2월 20일(금)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연휴 기간 중 중단됐던 은행 창구 업무와 일부 행정 서비스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홍콩에서는 음력설 기간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대부분의 은행과 공공기관이 휴무에 들어간다. 올해 역시 연휴 동안 현금 창구 업무와 일부 금융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면서 시민들은 자동화기기(ATM)나 온라인 뱅킹을 중심으로 금융 거래를 이어왔다.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 지점은 20일 오전부터 정상 영업을 시작하며, 기업 결제와 수표 처리, 대면 상담 서비스도 평상시 일정으로 복귀한다. 연휴 이후 첫 영업일인 만큼 기업 자금 결제와 개인 금융 업무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당국 역시 연휴 이후 금융 시스템 안정 운영을 점검하고 있다. Hong Kong Monetary Authority(HKMA)는 전자결제 시스템과 은행 간 자금 이체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매업계와 외환 시장에서도 거래량이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음력설 기간 동안 관광과 소비 활동이 집중됐던 만큼, 연휴 이후에는 상업 거래와 금융 결제가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음력설 장식과 축제 분위기가 여전히 도심 곳곳에 남아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연휴의 여운 속에서 일상으로 복귀하는 모습이다. 금융 중심지인 홍콩은 연휴 종료와 함께 다시 활발한 경제 활동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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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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