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달을 기준으로 하는 달력으로 세는 음력 1월 1일 병오년(丙午年) 정월 초하루, 이른바 ‘붉은 말의 해’의 문이 열리는 설날이 밝았다.

홍콩에서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음력 설 새해 인사를 건네기 시작한다. 음력 설 이브까지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인 “썬닌 퐈일랏!(신년쾌락·新年快樂)”으로 시작하지만 오늘부터는 부자되세요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꽁헤이 팟초이!(공희발재·恭喜發財!)”로 덕담을 시작한다.

이어 세뱃돈과 유사한 개념으로 비록 한국처럼 엎드려 절하지는 않지만 서로의 인연·관계에 따라 빨간 봉투에 담긴 돈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라이씨(이시·利是)” 문화 셈법이 트리거가 된다.

한편 십이지지로 천간 ‘병(丙)’은 불(화·火)의 기운을 상징하며 ‘오(午)’는 말(마·馬)을 뜻한다. 이런 이유로 불과 말이 만나는 해인 병오년은 예로부터 열정·도전·도약의 해로 여겨졌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사업이나 도전적인 변화에 나서기 좋은 시기라는 해석이 많다.

자유를 향해 달리는 말의 모습처럼, 개인과 사회 모두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되 불(火)의 기운이 강한 만큼 주변과의 조화,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해석도 있다.

올해 2026년은 말의 질주처럼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에너지가 세상을 감쌀 것으로 기대된다.

붉은 말의 해 2026년, 데일리홍콩 또한 진취적인 보도와 활력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과 함께 달릴 것을 약속한다.

“꽁헤이 팟초이! 썬닌 퐈일랏!(恭喜發財! 新年快樂!)”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김한국

Hello nice to meet you. I am Jason Kim who is practicing journalism from Daily Hong Kong, an online news advertisement portal based in Hong Kong.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