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은 16일(월)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과 밤에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와 약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다만 낮에는 구름 사이로 햇볕이 비치며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다소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홍콩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강한 세력의 북동계절풍이 남중국 연안에 도달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갈 전망이다. 정월 초 하루인 17일(화)에는 최저 18도, 최고 22도로 전날보다 선선해지겠으며, 초반에는 일부 지역에서 안개로 인한 가시거리가 낮아질 가능성도 예보했다.

음력설 연휴 기간(음력 1월 1~3일) 초반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 아침·저녁으로 비교적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수)과 19일(목)은 아침 기온이 17도 안팎까지 내려가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간간이 햇볕이 비치며 큰 비 소식은 없을 전망이다.

음력설 연휴 이후 20일(금)부터는 북동계절풍의 세력이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말인 21~22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4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바람도 약해지면서 봄을 연상케 하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기상청은 “주 초반에는 구름이 많고 다소 선선하겠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오르며 포근해질 것”이라며 “아침·저녁 기온 차가 있는 만큼 외출 시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홍콩 기상청 기상 예보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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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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