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의 대표적인 설맞이 축제인 ‘캐세이 국제 음력설 나이트 퍼레이드(Cathay International Chinese New Year Night Parade)’가 2026년 2월 17일(화), 음력설 첫날 저녁 8시부터 침사추이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홍콩 관광청(HKTB)이 주최하고 캐세이(Cathay)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Best Fortune. World Party.’를 슬로건으로, 전통과 현대, 아시아와 세계 문화를 아우르는 대형 거리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2026년은 ‘힘과 성공, 도약’을 상징하는 말의 해를 맞아, 말 모티프의 대형 플로트(퍼레이드 차량)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도심을 수놓을 예정이다.

공식 퍼레이드는 오후 8시부터 9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이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퍼레이드 경로 곳곳에서 거리 공연과 프리쇼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중국 본토와 해외 공연단, 홍콩 로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타악, 무용, 곡예, 퍼레이드 연출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퍼레이드 이후에도 축제의 열기는 이어진다. 2월 18일과 19일에는 일부 플로트가 전시되고, 중국 본토 및 해외 공연단의 라이브 공연이 지정 장소에서 추가로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홍콩 관광청은 “캐세이 국제 음력설 퍼레이드는 홍콩의 다문화적 매력과 국제적인 축제 도시의 위상을 상징하는 대표 행사”라며 “말의 해를 여는 첫날 밤,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과 함께 활기차고 길상(吉祥)한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Cathay International Chinese New Year Night Pa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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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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