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2026년 음력 설을 맞아 홍콩 빅토리아 하버 상공이 대규모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수놓아질 계획이다. 홍콩 정부와 불꽃놀이를 후원하는 홍콩조키클럽(Hong Kong Jockey Club)에 따르면, 음력 설 둘째 날인 2월 18일(수) 저녁 8시, 약 23분간 총 3만1,888발의 불꽃이 발사되는 설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홍콩 문화체육관광국(Culture, Sports and Tourism Bureau)이 주관하고, 홍콩조키클럽이 처음으로 단독 후원하는 이번 불꽃놀이의 총 예산은 1,900만 홍콩달러(약 33억 원)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불꽃놀이의 주제는 “질주하는 성공, 홍콩을 비추다(Galloping Toward Success, Shining Over Hong Kong)”로, 2026년이 말의 해인 점에 착안해 말의 역동성과 번영, 행운을 부르는 형상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이 불꽃 연출에 대거 포함된다. 쇼는 총 8개 장면으로 구성되며, 말 형상과 함께 부(富), 행운, 성공을 상징하는 문양과 색채가 빅토리아 하버의 야경과 어우러질 예정이다.

당국은 매년 수십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하버 양안에 모이는 만큼, 주요 관람 지역에서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대중교통 이용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참고: 31,888 fireworks to light up Victoria Harbour in Jockey Club-sponsored horse-themed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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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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