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의 대표 저비용항공사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가 글로벌 항공 안전 평가 기관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com)’가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순위’(World’s Safest Airline Rankings 2026)에서 저비용항공사(LCC)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홍콩익스프레스는 ▲현대적인 항공기 운용 ▲탁월한 조종사 훈련 체계 ▲극히 낮은 사고율 ▲엄격한 안전 감사 통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어라인레이팅스는 “홍콩익스프레스는 최신 기단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운항 관리와 사내 안전 문화 덕분에 세계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안전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이미 한 차례 같은 평가에서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올해 다시 최상위 자리를 되찾아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특히 홍콩 민항 당국의 엄격한 사고 보고 규정을 충실히 준수하면서도 중대 사고 없이 운영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에어라인레이팅스의 샤론 피터슨(Sharon Petersen) CEO는 “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의 안전도 격차는 점점 좁아지고 있으며, 상위권 항공사 간 점수 차는 불과 몇 점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홍콩익스프레스처럼 투명한 보고 체계를 갖추고 사고율을 최소화한 항공사는 여전히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항공사(풀서비스 항공사) 부문에서는 아랍에미리트의 에티하드항공이 1위를 차지했고, 홍콩의 캐세이퍼시픽항공이 2위에 올랐다. 한국 국적 항공사 가운데는 대한항공이 10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지역 항공사 중에서도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출처: World’s safest airline rankings for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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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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