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은 연말과 새해 초까지 홍콩 전역에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건조한 북동계절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강수 가능성은 낮겠으며, 아침과 밤에는 비교적 선선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화요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 안팎으로 비교적 온화할 전망이다. 낮 동안에는 햇볕이 잘 들겠지만, 아침 시간대에는 다소 서늘함이 느껴질 수 있다.
연말인 31일(수)과 새해 1월 1일(목)에는 남중국 해상에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하늘이 다소 흐려지고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간간이 햇살이 비치는 구간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최저 17~19도, 최고 22도 내외로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이후 새해 2일(금)부터는 다시 북동계절풍이 보강되면서 기온이 소폭 하락해 아침과 밤에는 쌀쌀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최저기온은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으며, 낮 동안에도 19~20도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다만 날씨는 대체로 맑고 건조해 야외 활동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 기상청은 연말연시 전반적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은 낮지만, 일교차가 비교적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아침·저녁 시간대 체온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상과 고지대에서는 간헐적으로 강한 북동풍이 불 수 있어 관련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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