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주홍콩한국문화원이 오늘(10일) 오후 6시 센트럴 PMQ B블록 전시실에서 2025 한국작가전 《Unfolding Silence》의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회는 주홍콩한국문화원이 현지 갤러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 작가들을 문화원 공간으로 초청하여 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소개하려는 취지로 개최된다.

홍콩 현지 화이트스톤, 갤러리 엑시트, 솔루나, 스트롤 갤러리 등과 공동 기획했으며, 권순익, 배상순, 우종택, 정윤경, 김덕한, 이채 등 총 6명의 한국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장소는 PMQ B블록 6–7층(35 Aberdeen Street, Central)이다. 자세한 정보는 주홍콩한국문화원 공식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 [개막식] Unfolding Silence (2025 한국작가전) (2025.12.10. 6-8 pm))

현대미술의 미학적 흐름 속에서 ‘침묵’은 종종 비움, 집중, 내면의 울림을 탐구하는 방식으로 활용되어 왔다.

주홍콩한국문화원은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을 통해 내적 사유와 감각적 경험을 시각화하는 ‘침묵의 확장(Unfolding Silence)’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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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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