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2025년 홍콩 입법회(LegCo) 선거에서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강민혜(江旻憓, Vivian Kong Man Wai) 선수가 관광계(functional constituency: Tourism) 대표 의원으로 공식 당선됐다.
홍콩 정부가 12월 8일 오전 발표한 공식 개표 결과에 따르면 강민혜 후보는 131표를 얻어 23표에 그친 경쟁 후보 마일초(馬軼超, Ma Yat-chiu) 를 큰 표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결과는 강 후보가 출마 선언 후 약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로, 정계 진출을 공식화한 이후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던 만큼 귀추가 주목됐다.
강민혜 의원은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홍콩경마회(HKJC) 외부협력부에서 근무하다가 이번 선거에서 관광계를 대표하는 입법회 의원직에 도전한 바 있다.
한편 2025년 입법회 선거는 ‘애국자가 홍콩을 다스린다(愛國者治港)’ 원칙에 따라 개편된 선거제도 아래에서 실시된 두 번째 선거로, 관광계 기능 선거구의 최종 득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관광계 기능 선거구 최종 득표 결과
- 강민혜(Vivian Kong Man Wai): 131표 (당선)
- 마일초(Ma Yat-chiu): 23표
입법회 의원 임기는 기존 규정에 따라 즉시 시작되며, 강민혜 의원은 향후 4년간 홍콩 관광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출처: Legislative Council General Election results: Tourism)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