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타이포 대형 화재 참사 여파로 예정됐던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사회적 추모 분위기와 구조 및 구호 자원 집중을 고려한 결정이다.
옥스팜 트레일워커 2025 행사 취소
오늘 28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옥스팜 트레일워커 2025 행사의 주최 측 Oxfam Hong Kong(홍콩 옥스팜)은 “타이포 화재 사건으로 큰 슬픔을 느낀다”며, 행사 취소 공지와 함께 예정됐던 모든 기부금과 물자를 화재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전부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센트럴 3D 라이트 쇼 취소
오늘밤부터 시작 예정이었던 겨울 축제 Hong Kong WinterFest의 핵심 이벤트, 센트럴 3D 라이트 쇼 ‘Immersive Light Show in Central’도 “당분간 잠정 취소” 공지가 나왔다. 주최 측은 “화재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향후 쇼 재개 여부는 별도 공지하겠다”고 안내했다.
사이클로톤(Cyclothon) 2025 대회 취소
또한 11월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 사이클 행사 사이클로톤(Cyclothon) 2025 대회 역시 관련된 모든 일정이 취소되었다. 주최인 홍콩관광청(HKTB)은 정부 당국이 구조 및 구호에 집중하는 상황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입법회 의원 선거도?
이 밖에도 12월 7일 예정되어 있는 입법회 의원 선거도 연기가 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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