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수영 간판 Siobhan Haughey(한자 이름: 하시배, 何詩蓓) 선수가 제15회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체전을 금빛으로 장식한 데 이어 대회 마지막 날에도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총 금 2개, 동 2개의 빼어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7일(월) 저녁 심천에서 열린 여자 50m 평영 결승에서 하 선수는 30.71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최고 기록 보유자인 상하이의 탕첸팅이 30.00초로 금메달을 , 산시의 양창이 0.11초 차이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평영 결승이 끝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곧바로 이어진 여자 50m 자유형 결승에서도 하시배 선수는 24.84초를 기록하면서 저장의 뤼웨와 공동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승은 24.21초를 기록한 저장의 우칭펑이 차지했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장유페이는 5위로 결승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하시배 선수는 이미 100m와 200m 자유형을 제패하며 홍콩 선수 최초로 전국체전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50m 평영과 50m 자유형 동메달을 더해 총 4개의 메달을 챙기며 홍콩 대표팀의 최강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참고: Siobhan Haughey wraps up National Games with four medals after double bronze night)

한편 하 선수는 홍콩경마클럽(Jockey Club)이 후원하는 ‘전국체전 선수 격려금 제도’를 통해 메달 획득에 대한 상금도 받을 예정이다. 홍콩경마클럽은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75만 홍콩달러, 은메달 37만5천 홍콩달러, 동메달 15만 홍콩달러를 제공하며, 팀 종목은 두 배를 지급한다.

홍콩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수확하는 가운데, 하시배 선수는 국가급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홍콩 스포츠 역사상 가장 빛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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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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