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김성용)이 2025년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홍콩 서구문화구(西九文化區, 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에서 열리는 《프리스페이스 댄스 2025》 페스티벌의 피날레 공연 《정글》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기록하고 있는 홍콩 프리스페이스 댄스(Freespace Dance) 페스티벌의 이번 테마는 “Speculative Futures: Asia‑Pacific Perspectives”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술가들의 혁신적인 무용언어를 선보인다.

  • Bridging Bridge (홍콩 TS Crew × 일본 contact Gonzo)
  • No Time To Die: An Inert Liquid Assembly (홍콩 Nadim Abbas × Chan Wai‑lok)
  • U>N>I>T>E>D (호주 Chunky Move)
  • Jungle (한국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현대무용단의 작품은 12월 5일(금)·6일(토) 양일, 홍콩 The Box(프리스페이스 내)에서 상연되며, 작품 이후 아티스트와의 만남(Meet the Artist) 세션도 마련돼 있다.

또한, 김성용 예술감독은 12월 4일 자신의 독창적인 움직임 연구법 《프로세스 인잇》을 공유하는 전문가 워크숍 “Discovering Process Init”을 무용수 및 안무가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홍콩 프리스페이스 댄스 2025 페스티벌 행사의 입장권 예매는 어제 10월 20일부터 일반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패키지 및 그룹 할인도 제공되고 있다.

(행사 정보/예매 링크: Freespace Dance 2025)

정글-김성용 예술감독 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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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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