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제2회 동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늘(27일)과 내일(28일) 이틀간 홍콩 완차이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중화타이베이, 마카오, 몽골, 일본, 한국, 그리고 개최지 홍콩 등 동아시아 7개 지역의 차세대 육상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홍콩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총 79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주최국의 자존심을 걸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관람객들은 완차이 운동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이들은 홍콩 공영방송인 채널 32의 《港台電視》를 통해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첫날인 오늘(27일)은 오전 8시 57분부터 오후 3시 12분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내일(28일)은 오전 8시 27분부터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 지역의 20세 이하 청소년 육상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무대인 동시에, 차세대 스타 탄생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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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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