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특별행정구 이가초(李家超, John Lee Ka-chiu) 행정장관이 오늘(2일)부터 4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중앙인민정부의 초청에 따라 이번 출장에 나선 이 장관은 홍콩 대표단과 함께 내일 오전에 시작되는 전승절 기념대회와 열병식, 정오 환영 연회, 저녁 문화 공연 등 주요 공식 행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홍콩 대표단은 행정수반과 주요 정부 고위관료를 비롯해 사법부, 입법회, 구의회 대표, 항일전에 참여한 애국 인사와 참전 용사 및 후손, 그리고 상공계, 본토 기업, 교육·과학기술·전문서비스·사회복지·언론·종교·문화·출판·예술·체육·청년·학생 등 다양한 분야 인사 약 360명으로 구성됐다.
홍콩 정부는 이번 대표단 파견이 본토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홍콩 사회 각계각층이 항일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기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장관 부재 중에는 진국기(陳國基, Chan Kwok-ki) 정무사장이 권한대행 행정장관을 맡으며, 황국강(Michael Wong) 재정사 부사장과 장국균(張國鈞, Dr Cheung Kwok-kwan) 법무부 부부장이 각각 재정사 권한대행과 법무사 권한대행을 맡아 정부 운영을 이어간다.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