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인기 구단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 선수단이 2025/26 시즌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홍콩에 도착했다. 한국 출신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 선수와 함께 신예 공격수 양민혁 선수도 입국해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토트넘은 오는 7월 31일(목) 오후 7시 30분, 새롭게 개장한 홍콩 Kai Tak 스타디움에서 영원한 라이벌 아스널(Arsenal)과 역사적인 북런던 더비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는 영국 외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북런던 더비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홍콩 여름 축구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오후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선수단이 홍콩에 도착한 소식이 실시간으로 전해졌으며, 도착 직후 수영장에서 회복 훈련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James Maddison), 도미닉 솔란케(Dominic Solanke), 미키 판더벤(Micky van de Ven) 등 주요 선수들도 함께 홍콩에 입국한 모습이 공개되었다.
(출처: Live coverage: Summer Tour 2025 in Hong Kong and South Korea)
이번 아시아 투어에는 총 3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에는 2006년생 공격수 양민혁 선수도 포함되어 주목받고 있다. 구단 측은 “홍콩과 한국에서의 9일간의 여정을 통해 단순한 경기뿐 아니라 지역 문화 체험, 팬과의 교류, 자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트넘은 홍콩 체류 기간 동안 센트럴의 AIA Vitality Park를 팬존(Fanzone)으로 꾸며서 축구 클리닉, 트로피 전시, 전설적인 선수 레들리 킹(Ledley King)과의 만남, 스프린트 속도, 패싱 정확도, 점프력, 반사신경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선수 능력 기반 체험형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목요일 홍콩 Kai Tak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는 토트넘의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인 SPURSPLAY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토트넘은 8월 3일에는 한국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Newcastle United)와의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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