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은 오늘(24일 화요일) 남중국 상공에 자리한 상층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도심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약 33도, 신계 일부 지역은 이보다 1~2도 더 오를 수 있어 무더위 주의보가 지속될 전망이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약 28도, 바람은 남풍이 약하게 불겠으며, 높은 습도와 기온 상승으로 체감온도는 한층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기상청은 “한낮에는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자외선 차단에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홍콩 기상청은 내일(25일 수요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하게 맑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지만,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 중반부터는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예고
한편, 이번 주 중반 이후에는 남중국해 중부 해상에서 북상 중인 광범위한 저기압대의 영향으로, 홍콩을 포함한 남중국 연안 지역에 점차 불안정한 기류가 형성될 전망이다. 목요일부터는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도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콩 기상청은 “현재 저기압대가 남중국해 북부 해역 인근에 정체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며칠간 간헐적인 소나기와 국지적 뇌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쇼핑·문화생활을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실내 공간에서의 여가 활동과 쇼핑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홍콩 관광청이 주최하는 여름 할인 캠페인 ‘홍콩 썸머 비바(Hong Kong Summer Viva)’는 폭염을 피해 에어컨이 잘 갖춰진 쇼핑몰과 호텔 등 실내 공간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에는 주요 쇼핑몰과 호텔, 식당, 실내 관광지 등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여름 한정 세일과 숙박 특가,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관련기사 보기: 홍콩 관광청, 썸머 비바(Summer Viva) 세일 이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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