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국적 저가 항공사 《홍콩 익스프레스》가 한국 여행객들의 결제 편의성 강화를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홍콩 익스프레스》는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새롭게 지원하며, 기존의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과 함께 총 5종의 다양한 간편결제 옵션을 제공한다.

한국 고객들은 이제 《홍콩 익스프레스》의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별도의 카드 정보 입력 없이 원하는 항공권을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간편결제 시스템은 보다 안전하고 빠른 예매 경험을 제공하며, 자주 여행하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홍콩 익스프레스》는 한국↔홍콩 노선을 총 주 54회 운항 중이다.

현재 인천↔홍콩 노선은 매일 3회, 주 21회, 부산↔홍콩 노선은 매일 2회, 주 14회, 제주↔홍콩 노선은 매일 1회, 주 12회 운항되고 있으며, 오는 6월 5일부터 대구 및 청주↔홍콩 직항 노선이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간편결제 시스템은 항공권 예약 외에도 기내 쇼핑 등 부가 서비스에도 적용되어 더욱 직관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니즈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디지털 편의성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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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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