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이 내일 28일(수요일)부터 29일(목요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홍콩 전역을 강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폭우는 일부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국지적인 집중호우를 발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발표에서, 남중국해 북부 해역에 머무르고 있는 저기압골이 점차 남하하면서 광둥 연안을 따라 홍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콩은 주 중반부터 기압골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불안정한 대기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9일간의 일기예보에 따르면, 수요일(28일)부터 간헐적인 소나기와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작되며, 목요일(29일)에는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돌풍과 낙뢰,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홍콩 기상청 기상 예보 스크린샷

이번 저기압골은 이번 주 후반까지 남중국해 인근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다음 주 화요일인 6월 3일까지 비가 간헐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홍콩 기상청은 “외출 시 우산과 방수 장비를 꼭 챙기고, 번개가 칠 경우 안전한 실내로 이동하라”며,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사전 대비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콩 당국은 관련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 중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에 나섰다.

(출처: Heavy showers and thunderstorms expected to batter HK starting Wed: Observ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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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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