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아트 바젤 홍콩》행사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컬렉션 2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17일 어제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8~30일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에서 ‘경계가 없는, 아트에 뛰어들다’라는 콘셉트로 ‘아트큐브’ 라운지를 마련하고, 더 프레임·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네오(Neo)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등 TV 라인업을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주진스(Zhu Jinshi), 홍콩 컨템포러리 작가 티코 리우(Ticko LIU) 등 《아트 바젤》이 선정한 대표 작품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최진목 작가와, 배윤환 작가 등의 작품들도 포함됐다.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아트 바젤》의 ‘바젤 컬렉션’과 ‘파리 컬렉션’도 ‘삼성 아트 스토어’에 런칭할 계획이다.
참고: 삼성전자, ‘아트 바젤’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홍콩 컬렉션 선봬
한편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이며 미술계의 올림픽으로 간주되기도 하는 《아트 바젤》 행사는 스위스 바젤 및 취리히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 기업 UBS 의 후원으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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