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영화 배우 스타 주윤발(周潤發, 69)이 9일(일요일) 진행된 2025 스탠다드 차타드 홍콩 마라톤 대회 하프 코스에 출전하여 이전 기록을 단축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 가운데 진행된 2025 스탠다드 차타드 홍콩 마라톤 대회 하프 코스에 출전하기 위해 주윤발은 오전 7시 30분경 긴소매옷과 긴바지를 입은 채 출발선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프 마라톤 코스 결승선을 2시간 24분 33초로 완주한 주윤발은 내년에는 2시간 20분 완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하면서도 풀 코스에는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渣打馬拉松2025|周潤發2小時24分33秒完成半馬:今次有人工加
한편 주윤발은 지난 2023년 11월 19일 초대 항주오 대교(港珠澳 大橋) 하프 마라톤 경기에 참가하여 2시간 27분 56초의 기록으로 완주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2024년 11월 18일에는 홍콩국제공항 제3활주로 확장을 기념하는 10km 단거리 마라톤에 참가하여 1시간 17분 10초로 완주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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