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중국과 홍콩발 소포를 일시적으로 받지 않겠다고 2월 4일자로 선언하며 물류 시장에 충격을 주었던 미국 연방 우정국(United States Postal Service, USPS)이 선언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다시 받겠다고 발표하였다.

미국 연방 우정국은 소포 거부 번복을 발표하면서도 세관 및 국경 보호국과 함께 우편물 배달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도록 새로운 중국 관세 징수를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혀 추가적인 난항을 예고했다.

미국 연방 우정국(United States Postal Service, USPS), 2025년 2월 5일자 공지사항 스크린샷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일자로 중국에 10% 추가 관세 조치를 취한 만큼 미국 연방 우정국의 이런 움직임은 일반인들에게도 “계엄령”급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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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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