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최대 LCC 제주항공이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충분한 정비·점검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도 운행을 대폭 감축한다.
제주항공은 어제 1월 8일(수요일)자로 지난주 3일(금요일) 공지한 “운항 스케줄 변경(비운항) 안내” 글을 업데이트하여 운항 안정성 및 정시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동계기간 홍콩 등 국제선의 운항 스케줄을 추가 조정하였다.
인천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은 다음 주 13일(월요일)부터 운행 스케줄이 변경된다. 저녁 21:25 출발하는 7C2107 편이 아침 09:50 출발하는 7C2101 편으로 바뀐다.
제주항공 공지사항 참고 링크: 운항 스케줄 변경(비운항) 안내
제주항공은 항공편이 완전히 취소된 “비운항”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인접편으로 스케줄 변경 또는 환불 조치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동계기간 운항 스케줄 조정으로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항공 기체에 충분한 정비·점검 시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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