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이 “반역적인 의도를 가진 글을 알면서도 게시”하여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지난 12일(화요일) 57세 남성을 체포하고 다음날 정식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홍콩 경찰은 “반역적인 의도를 가진 글을 알면서도 게시”하는 행위는 초범이라도 7년의 징역형이 따른다며 대중에 이를 위반하지 말 것을 경고하였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번에 체포된 남성이 홍콩의 민주파 사회민주주의 정당 사회민주련선(社會民主連線) 당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Chow Kim-ho 씨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26일부터 구속 전인 11월 12일까지 145개의 선동적인 게시글을 자신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에 게시하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참고: Hong Kong handyman, 57, charged, remanded over allegedly making seditious online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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