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HAGO HAUS)가 투자한 패션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홍콩 섬 Causeway Bay 지역에 첫 글로벌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홍콩 섬 Causeway Bay 지역은 하이 패션부터 독립 브랜드 부띠끄 패션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패션 매장과 화장품 등 미용 관련 매장들이 모여 있어 한국의 명동과 비슷한 곳이다.
마뗑킴(Matin Kim) 브랜드는 ‘아침’을 뜻하는 프랑스어 ‘Matin’에 브랜드 설립자 김다인 대표의 성 ‘Kim’을 더해 탄생된 패션 브랜드이다.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하고 일상에서 조화롭게 적용할 수 있는 패션 문화를 지향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브랜드 설립자 김다인 대표는 패션 업계에 진출한지는 10년이 넘었다. 2015년 블로그 마켓으로 시작해 2018년 마뗑킴(Matin Kim) 브랜드를 론칭하고 연 매출 10억원 정도의 쇼핑몰 매출을 올리다 2020년 연 매출 5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2월 마뗑킴(Matin Kim) 브랜드는 하고하우스(HAGO HAUS)의 투자를 받아 당해 매출 150억원에 이어 2022년에는 500억원으로 급격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마뗑킴(Matin Kim)은 홍콩에 첫 글로벌 단독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대만, 오는 12월 마카오에 단독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5년 이내에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27개의 글로벌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하고하우스(HAGO HAUS)는 SK네트웍스 출신의 홍정우 대표가 패션 플랫폼 ‘HAGO’를 시작하면서 출범한 패션 기업으로 지난 2023년 8월 하고엘앤에프에서 사명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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