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이 본격적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었다.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 오늘 홍콩은 기온이 25도에서 31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예정이다. 특히 낮 동안은 건조한 기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날씨 변화는 홍콩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동북 계절풍의 영향으로 남중국 해안에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이로 인해 대기질이 좋아지며 야외 활동과 관광에 이상적인 환경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홍콩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에는 상층 기류의 영향으로 광둥성 해안과 남중국해 북부 지역에 소나기가 예상되지만, 다음 주 중반부터는 기류가 사라지면서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홍콩의 가을 날씨는 여행객에게 완벽한 조건을 제공한다. 도심 속 공원 산책이나 홍콩 섬의 빅토리아 피크를 방문하는 데 이상적이다. 또한, 야외에서의 산뜻한 바람과 함께 한적한 해변가에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은 시기다.
전문가들은 홍콩의 계절 변화가 천천히 이루어지는 만큼, 당분간 선선한 날씨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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