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당국이 건국 75주년을 기념하여 홍콩에 5살짜리 판다 한 쌍을 선물하여 26일(목요일) 도착해 VIP 대우를 받을 예정이다.
홍콩 이가초(李家超, John Lee Ka-chiu) 행정장관은 지난 7월 중화인민공화국에서 판다 한 쌍을 건국 75주년을 기념하는 선물로 10월 1일 이전에 들여오기로 결정한 바 있다.
새로운 판다 두 마리는 2005년에 태어나 현재 19살인 판다 커플 잉잉(Ying Ying), 랄라(Le Le)와 지난 2024년 8월 15일 출산한 새끼 판다 두 마리와 함께 오션파크에서 지내게 된다.
홍콩 당국은 선물 받은 판다 두 마리와 새로 태어난 판다 두 마리의 이름을 다음 달 10월 중으로 공모전을 진행하여 올해 12월 첫 공개 무대를 앞두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오션파크는 새로 태어난 판다 두 마리에 본토 출신 판다 두 마리 추가로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이들 판다 가족이 홍콩의 또 다른 마스코트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고: 홍콩 오션파크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