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이 오늘 9월 1일 일요일 날씨가 대체적으로 맑은 가운데 몇차례 소나기가 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홍콩 기상청은 이미 오늘 9월 1일 오전 6:45분을 기해 더위 경보를 발령하고 대중에게 일사병을 주의하라고 경고하였다.

일사병, “더위 먹는다” 경고

일사병의 증상으로는 어지러움증, 두통, 구역질, 숨가쁨, 어질어질하여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상 등이 있다.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활동을 중지하고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특히 노인, 임산부, 유아, 어린이, 노약자와 심장병이나 고혈압 등의 만성 질병 환자들이나 비만인 사람들은 일사병에 취약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홍콩 기상청은 일사병을 피하기 위해 대중에게 가급적 야외 활동은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하는 것을 권하고 야외 활동시 물을 더 많이 마시고 과로를 피하라고 권했다.

오늘 홍콩 최고 기온 33°C

한편 홍콩 기상청은 오늘 홍콩 최고 기온이 섭씨 33°C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런 무더위가 수일간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다만 홍콩 기상청은 다음주 중반부터는 비가 잦아지면서 기온도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홍콩 기상청 기상 예보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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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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